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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감상

강수연 유작 넷플릭스 SF 영화 정이

by 행복마카롱 2023. 1. 22.

장르 SF, 액션, 디스토피아, 사이버핑크

제작 변승민

감독 연상호

출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12세 관람

 

예고편

 

 

정이 간단 줄거리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 이주한다.

수십 년째 이어지는 내전에서 정이는 수많은 승리를 이끌고

전설이 용병이 된다.

단 한 번의 실패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고 정이의 뇌를 복제해

AI 전투 용병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주요 인물

윤서현(강수연)

뇌 복제 및 AI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팀장.

정이의 뇌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윤정이(김현주)

연합군 측의 최정예 리더. 

전설의 용병이라 불리는 전투로봇. 뇌복제 실험의 대상이다.

 

김상훈(류경수)

연구소장.

연합군 승리의 열쇠가 될 정이의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 한다.

 

 

약 2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지만 

국내외 평가가 망작 판정이라는 반응이 있다.

연상호 감독은 이 영화를 소박한 단편소설 같은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200억이나 투입하면서

거창하게 만들었다는 게 조금 아이러니하다.

장르를 생각하면 큰 액수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어색하다.

강수연과 김현주의 연기는 그래도 나름 볼만한 듯 하지만

대사들이 질이 낮은 건지 다들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전투씬에서도 그냥 사람 대신 로봇이 총을 쏘고

몸으로 치고 박는다는 설정이

최첨단인 미래 전투에 대해 상상력이 전혀 없다.

미래 로봇들의 몸싸움에 전혀 공감되지 않고 일관성이 없다.

 

큰 세계관이나 스토리보다는 인간에 중점이 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SF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보니 지루한 스토리나 

전투액션씬이나 많이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한국 SF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의 힘을 실어준 강수연 배우의

유작인 이 영화를 시작으로 많은 장르의 영화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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