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털 관리를
더 많이 하게 되죠.
저도 셀프왁싱도 해보고
제모크림도 사용해 보고
여러 가지 사용해 보다가
쿠팡에서 제모기를 구매했어요.
여러 고민을 해보다가
모근까지 제모할 수 있는 필립스 제모기로
결정을 했는데요.
가정용 레이저하고도 고민 많이 했어요.
우선 필립스 써보고
별로이다 싶으면 레이저로
갈아 탈생각이었죠.
디자인은 화이트로 깔끔해요.
충전 후에 무선으로 할 수 있는 점은
편리하죠.
구성품은 본체와 캡 2개, 솔, 충전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것 외에 다른 캡들도 많이 있는데
어차피 있어봤자 쓰지 않을 거 같아서
기본 구성으로 구매했어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1단과 2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라이트도 나와서
밝게 비춰줘요.
그리고 방수 기능도 있어서
샤워 중에도 사용가능해요.
섬세 영역 전용 캡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고
얼굴, 겨드랑이등에 사용할 수 있어요.
소프트 제모 전용 캡
제모 부위를 부드럽게 펼쳐주고
피부 당김과 불편함을 줄여주고
편하게 제모할 수 있어요.
핀셋 형태로 되어있고
모를 더 잘 잡아주도록
디자인이 되어있다고 해요.
누워있는 체모도 세워주고
강력하고 고르게 잡아낸대요.
1분에 70,000번 이상 모를 잡아내서
짧은 시간 내에 제모가 된다니..
제가 사실 이걸로 혹해서
구매한 게 되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짝꿍도 같이 사용할 거라
여러 가지 고려해서 구매했고
이번 여름 사용해 보았어요.
짝꿍의 팔로 사용한 거를 찍어봤어요.
한동한 제모를 안 해서 많이 자랐어요.
사용하고 나니 매끈매끈한 팔이 되었어요.
두 달 사용 후 장·단점
장점
1. 털이 모근까지 뽑혀서 하고 나면 왠지 모를 쾌감이 느껴져요.
2. 버튼 하나로 사용 가능해서 간편해요
3. 라이트가 있어서 밝게 잘 보여요.
4. 짧은 시간 안에 제모 가능해요.
5. 방수 기능 있어서 사용 후에도 관리가 편해요.
6. 모근까지 뽑히니 털이 자라는 속도가 더뎌요.
단점
1. 처음 사용할 때에는 너무 아파요.
처음만 잘 참으신다면 그 후부터는 별로 아프지 않아요.
긴털은 더 아프니 약간 정리 후에 짧은 상태에서 하시는 걸 추천해요.
2. 긴털 상태에서 사용할 때에는 끊기는 털도 있어요.
3. 제모기 소음이 생각보다 커요. 그래서 처음에는 소리 때문에 무서워요.
사용하다 보면 그것도 익숙해지긴 해요.
4. 모근까지 뽑아주다 보니 자극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적어봤어요.
저는 처음에는 정말 너무 아파서
아 도저히 못하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이왕 산 거니 계속해보자 하면서
사용하였는데
사용할수록 별로 아프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사용 중이고
계속 사용할듯해요.
우선 고장 날 때까지는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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