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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태안에서 즐기다- 신태루 육짬뽕

by 행복마카롱 2023. 8. 23.

* 태안여행 1일차 - 점심은 신태루 육짬뽕

장마기간이라 걱정이 많았던 여행 1일차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비가 계속 왔어요.

2시간30분쯤 걸려 점심때쯤 태안에 도착을 했어요.

 

점심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했는데 태안하면 게국지가 유명하지만

전날 대게를 너무 많이 먹었던지라 땡기질 않았어요.

점심으로 태안에서 육짬뽕으로 유명한 신태루란 중식당을 찾아갔어요.

 

생활의 달인에 육짬뽕의 달인으로 출연하셨다길래 궁금했습니다.

신태루

 

와웅...역시나 웨이팅을 했어야 했어요..

하지만 회전율은 빠른편이라 기다릴만은 했어요.

20분정도 기다린듯해요.

옛날 건물에 간판도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지고 얼마나 오랜 기간 하셨는지 알수있어요.

 

 

들어가는 문도 오래된듯한 느낌을 줍니다.

찾아보니 70년이상된 중국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내부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어요.

 

 

 

밖에 테이블은 8-9개 있고 방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많은 인원으로 오신분들은 방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내부가 크지않아서 웨이팅이 자주 생기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기다리면서 아이는 볶음밥을 먹겠다며 메뉴를 정해놨는데

막상 들어와 테이블에 앉으니 오늘의 메뉴만 주문이 가능했어요.

오늘의 메뉴에는 볶음밥이 없었어요...

아이가 크게 실망을 했더라구요 

벽에 붙은 안내를 보니 달인이라 하셨던 주방장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조금 늦게 나올수가

있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저흰 육짬뽕과 삼선빰뽕 짜장면을 시켰어요.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조금 놀라긴 했어요.

좀 비쌀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삼선짬뽕은 육짬뽕베이스에 해물이 더 들어간 느낌이더라구요.

많이 매콤할듯한 모습이예요.

맵찔이인 저는 조금 걱정이 앞섰어요.

먹어보니 약간 매콤하고 칼칼하긴 했지만 국물이 진하고 시원했어요.

맵찔이인 저도 충분히 먹을수 있을정도였어요.

 

삼선짬뽕은 해물이 더 들어간거 외에는 더 특별했는지는 못느꼈어요.

그냥 육짬뽕을 드셔도 충분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은 많은듯 하면서 적은거 같기도 하고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태안에 오시면 한번쯤은 드셔보아도 좋을듯 해요.

 

 

 

영업시간 ㅣ 10:00~ 19:30 

매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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